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025.05.12 21:49
Captured Moment
25.5.13
25.5.13 명상록. "2이는 써요" 던져버려라 "길에 가시덤불이 있어요" 비켜 가라 그러면 충분하다 "이런 게 왜 세상에 생겨나는 거죠?" 하고 덧붙이지 마라 자연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웃을 거리가 될 뿐이다 이치 작업장에서 대팻밥과 가죽 조각이 보인다고 옥수와 제화공을 나무라면 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듯이 말이다 그들에게는 대팻밥과 가죽 조각을 던져버릴 장소가 있다 하지만 보편적인 자연은 자신의 바깥에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보편적인 자연이 지닌 기술의 놀라운 점은, 보편적으로 스스로에 제한되면서도 자신 안에서 상하거나 노후하거나 쓸모있어 보이는 모든 것을 자신으로 변화시켜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다른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편적인 라틴에게는 외부의 질료도 필요 없고, 쓰레기를 버릴 장소도 필요 없다 보편적 자연에게는 자신의 공간, 자신의 질료 자신의 기술이면 충분하다. 행동할 때 굼뜨지 말고, 대화할 때 말을 뒤죽박죽 섞지 말고, 생각할 때 헤매지 말고 아래 다시 말해 네 혼이 자신 안에만 갇혀 있거나 궤도 밖으로 튀어나가지 못하게 하고, 생활에서 여유를 누리지 못할 정도로 너무 분석하지 마라. "사람들이 우리를 저주하며 쫓아 다녀요" 그런 것들이 여전히 순수하고 건전하고 신중하고 올바른 네 마음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예컨대 누가 맑고 물맛이 좋은 생물가에 서서 생물을 저주한다 해도, 생물은 아실물을 솟아오르게 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가 진흙이나 오물을 던져 넣는다 해도, 생물은 금세 그것을 씻어내고 중화하여 더렵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너는 어떻게 우물이 아니라 흐르는 샘물이 될 수 있는가? 중신적 자유를 향하여 날마다 만족하고 소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지키면 된다. 이웃의 의리는 그의 호흡이 그러하듯 내 의리와 무관하다 우리는 각별히 서로를 위하여 태어났지만 우리의 지배적 이승은 각기 나름의 주권을 갖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웃의 사악함이 내게도 불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은 그렇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니, 내 불행에 다른 사람에게 좌우되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해는 쏟아져 내리는 것처럼 보이고 사방으로 쏟아지지만 쏟아져 없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쏟아짐은 일종의 확장이다 그런 까닭에 햇살은 확장되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어 확장자들이라 불린다. 햇날이 좁은 틈을 뚫고 어두운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 너는 햇살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다 햇살은 직선으로 확장되며, 공기가 통과할 수 없는 더 단단한 물체를 만나면 굴절한다 그 물체에서 햇살은 정리할 뿐 미끄러지거나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중신의 쏟아짐과 사방으로 흘러나가도 그런 것이어야 하고 쏟아져 없어짐이 아니라 확장이어야 한다. 장애물과 무리하게 격렬히 충돌하거나 아래로 떨어져서는 안 되고, 버리고 서서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을 비춰야 한다 그러나 정신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햇살을 빼앗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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