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근태

2025.10.16 21:46
Captured Moment
누군가의 인정을 바라는 허영심 많은 별을 모으는 성실함보다 나의 친구와, 나의 꽃과 함께 나만의 유일한 별들을 바라보는 것이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
애매한걸 정리해주는 사전
애매한걸 정리해주는 사전 25.10.17 고독, 사교, 공정. 고독과 사교는 반대말 같지만 사실 둘은 쌍둥이 같은 존재다. 고독할 수 있어야 사교할 수 있다. 고독할 수 없으면 사교도 할 수 없다. 혼자 잘 지낼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다른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다. 그런데 혼자 지내지 못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그들은 누군가와 부대끼고 치대야 한다. 의존적이다. 당연히 사람을 피곤하게 한다. 세상 사람들과 어울릴 때는 세상의 의견을 좇아 살기 십상이고 혼자 살면 자기 생각에 빠져 살기 쉽다.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은 많은 사람과 어울려 살면서도 혼자만의 독립성을 완벽하게 즐겁게 유지하는 사람이다. 모병원이 어린이집을 만들었다. 여러분 같으면 여기 들어가는 사람을 어떤 방식으로 정할 것인가? 공평한 방법과 공정한 방법 두 가지가 있다. 공평한 방법은 뽑기를 통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다. 심플하다. 복불복이다.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의 여건을 반영하는 것이다. 오래 근무하고 조직 기여도가 높고 부부가 다 이 병원에 다니는 사람에게 가정을 주고 가장 편하고 말이 나오지 않는 방법은 뽑기로 정하는 것이다. 정하는 사람은 종리만 이 방법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많다. 공평하지만 공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한 공정은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다. 오래 다니고 기여도가 높고 부부가 같이 다니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것이 가장 불공정한 행위다. 성과나 역량에 따라 차별을 두는 것이 진정한 공정이다. 많은 사람들은 공평을 원한다. 누구나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하길 원하고, 같은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공평이라는 단어 뒤에 숨어서 도망치는 것은 아닐까? 노력하지 않아도, 변화하지 않아도 공평이라는 명분 아래 모두가 같아야 한다는 건 어쩌면 책임으로의 도피이지 않을까? 세상은 짧게 보면 공평하게 움직이는 듯 하다. 운이 좋은 사람에게 기회가 오고 하지만 세상은 길게 보면 공정하게 움직인다. 우연이 만든 균형은 필연이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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