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레어 키건

2025.03.29 22:48
Captured Moment
25.3.30
25.3.30 포롱으로 하여금 자기가 더 나은 헬륨 출신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서 그 세월 내내 필름의 곁에서 변함없이 지켜보았던 네드의 행동이 바로 나날의 은총이 아니었나 필름의 구두를 닦아주고 구두끈을 매주고 첫 면도기를 사주고 면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던 사람이다. 왜 가장 가까이 있는 게 가장 보기 어려운 걸까? 두 사람은 계속 걸었고 필름이 알거나 모르는 사람들을 더 마주쳤다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들, 수십 년을, 평생을 단 한번도 세상에 맞은 용기를 내보리 않고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 아이를 데리고 걸으면서 펄롱은 얼마나 몸이 가볍고 당당한 느낌이던지 가슴속에 새롭고 대상스럽고 뭔지 모를 기쁨이 솟았다 종종의 가장 좋은 부분이 빛을 내며 밖으로 나오고 있는 것일 수도 있을까? 포롱은 자신의 어떤 부분이, 그걸 뭐라 부르던 밖으로 마구 나오고 있다는 걸 알았다. 대가를 치르게 될 테지만. 그래도 변변찮은 삶에서 필름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이와 견줄 만한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펄롱은 미시즈 윌슨을, 2분이 날마다 보여준 친절을, 어떻게 필름을 가르치고 격려했는지를 말이나 행동으로 하거나 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을 무얼 알았을지를 생각했다. 그것들이 한데 합쳐져서 하나의 삶을 이루었다. 최악의 상황은 이제 시작이라는 걸 필름은 알았다. 벌써 더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을 고생길이 느껴졌다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이미 지나갔다 하지 않은 일. 볼 수 있었는데 가지 않은 일 - - 평생 리고 살아야 했을 일은 지나갔다. 지금부터 마주하게 될 고통은 어떤 것이든 지금 옆에 있는 이 아이가 이미 겪은 것, 어쩌면 앞으로도 겪어야 할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좋은 글은 전부 암시이고 나쁜 글은 전부 진술이다. - 존 맥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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