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헌

2025.04.23 21:34
Captured Moment
서로 다른 곳에서 만난 씨줄과 날줄이 새로운 의미를 짜내듯, 비어 있기에 더 많은 것을 품는 그릇처럼, 무가치해 보이는 것 속에도 가장 빛나는 가치가 숨어 있다. 많은 삶들이 그렇게 서로의 빛으로 엮여가길
25.4.23
25.4.23 이건희의 서래 - 힘들수록 자신을 존중하라 이건희에게도 시련의 길은 길었다. 유공 인수 실패에서부터 신경영이 추진되기까지의 10년 이상을 참고 인내하며 기다렸다. 지나고 나면 웃을 수 있는 것이 시련이지만 그 시간 동안은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심한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 시련이다. 이건희가 겪어야 했던 시련도 그랬다. 특히 시련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1992년의 경우 여름부터 겨울까지 하루에 네 시간 이상 자본이 없을 정도였고 체중도 10kg 이상 빠졌다. 이런 시련의 시기에도 그는 내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도쿠가와처럼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때를 기다리면서 그는 공부를 했다. 집에 들어오면 책을 읽었고 때로는 밤을 새우며 읽었다. 공부는 그에게 지식과 열정, 올림, 깨달음이라는 행복을 주었다. 덕분에 세상의 이치에 밝아졌고 힘든 시기를 견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도쿠가와가 그랬던 것처럼 구세력을 일시에 소탕할 작전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 시작은 비서실이었고 타이틀은 '신경영'이었으며, 배경에는 '변화'가 깔려 있었다. 80년대 초반 이후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이건희가 자신을 싸구려 취급했다면 지금 어떤 결과가 일어났을까? 뉴스에 나오는 몇몇 재벌 2세들처럼 클럽이나 드나들고 알코올과 마약에 찌들어 지냈다면 오늘의 이건희, 지금의 상승이 있을 수 있을까? 고통으로 검출된 힘든 시간을 존중하며 자신만의 세상을 구축하려는 끈질긴 노력이 없다면 그 누구도 자신의 세계를 건설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 힘든 상황에 처했다면 이것을 일리알라 줄에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지 말 것.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사람들과 신뢰를 지켜나갈 것.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닮아간다. 인간의 삶이란 똑같지도 않지만 완전히 다르지도 않다. 비슷한 길을 각기 다른 모양으로 걸어갈 뿐이다. 그 길을 앞서 간 사람들의 발자국은 내가 어디를 가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알려준다. 책을 읽다 보면 내가 주인공이 되고 주인공이 내가 된다. 책을 읽으며 책 속의 인물들과 교류하고 점점 통일되어 간다. 인물들의 삶을 읽어가며 가치를 부여하고 자신의 삶을 창조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읽은 이건희처럼 책을 통해 삶을 창조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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